[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가 최고 20층 높이, 83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남하이츠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2년 건립된 한남하이츠는 8개동 535가구에서 11개동 839가구로 재건축된다. 용적률은 250% 이하다.
높이는 기존 11∼14층에서 최고 20층(평균 17.2층)으로 올라간다. 한강 쪽은 경관을 고려해 높이를 15층 이하로 제한한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계획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