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제품 론칭행사...현지 연예인과 '뷰티 토크쇼' 진행
[뉴스핌=박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은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더페이스샵 X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이날 중국 베이징 W호텔에서 각 매체 기자, 중국 유명 뷰티블로거인 '왕홍' 등 100여명을 초대하여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W호텔에서 열린 '더페이스샵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론칭 행사에서 연예인 쉐즈치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
이날 행사장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징을 살린 실내 연출물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지도가 상승중인 유명 연예인 쉐즈치앤(薛之谦)을 섭외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공유하는 뷰티토크쇼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더페이스샵 X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은 출시 직후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시즌2까지 출시됐으며 싱가폴, 베트남, 미국 등에 이어 중국에도 정식 론칭한 것.
한편, 더페이스샵은 중국에 2007년 본격 진출해 현재 약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알리바바 티몰 내 직영몰을 운영하며 주메이(Jumei), VIP 등 온라인 커머스들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