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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원빈·임수정·정형돈…컴백이 기다려지는 ★, "보고싶다 진짜"

기사입력 : 2016년07월13일 08:20

최종수정 : 2016년07월13일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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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이 기다려지는 스타 한효주, 원빈, 정형돈, 임수정(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근 배우 전도연이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로 스크린이 아닌 브라운관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간 극장가에서만 만날 수 있던 전도연이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면서 좀처럼 만날 수 없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손꼽아 기다린 팬들과 곧 재회하는, 아울러 안방 혹은 스크린 복귀가 기다려지는 스타들을 미리 만나봤다.

◆ 드디어 컴백한다! 한효주·이완
배우 한효주가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는 '웹툰 W' 속 재벌 강철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오가며 벌이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한효주는 흉부외과의 오연주를 맡아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아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한효주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 연상이 아닌 연하와 합을 맞추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W' 한효주(왼쪽)와 '우리 갑순이'로 컴백하는 이완 <사진=MBC, 뉴시스>

배우 이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지난 2009년 '태양을 삼켜라' 이후 7년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민다.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한 결혼 양식과 문제점들을 짚어보며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이완은 부모님 뜻대로 의사가 되고 애정 없는 아내와 결혼한 대학병원 레지던트를 연기한다. 지난 3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완이 연기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지 관심을 모은다. '우리 갑순이'는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한다.

◆ 팬들 희망고문? 원빈·임수정, 언제 돌아와요?
최근 배우 원빈이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를 고려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스틸 라이프'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남자가 맞은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흥행 이후 별다른 작품이 없는 상태. 그동안 물망에 오른 작품은 여러 편이었지만 모두 무산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작품을 선택하는데 공을 들이는 만큼 의도치 않게 공백기가 오래 된 원빈의 결정을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저씨' 원빈(왼쪽)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임수정 <사진=영화 '아저씨' 스틸컷, KBS>

지난 1일에는 배우 임수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을 고민 중이라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만약 성사되면 무려 12년 만의 안방 복귀였으나, 같은 날 정중히 고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정의 마지막 드라마는 지난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다. 이후 영화에만 출연한 임수정은 인터뷰 때마다 '드라마도 하고 싶다'고 언급해 왔고, 브라운관 컴백을 꾸준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숙고 중인 임수정이 한시라도 빨리 좋은 작품을 만나길 팬들은 바랄 뿐이다.

◆ 컴백설만 솔솔…정형돈·이효리, 나오는 거 맞아요?
컴백 이야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스타가 정형돈과 이효리다. 최근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김태호PD, 유재석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정형돈의 절친 데프콘과 박명수도 그의 컴백 가능성을 언급했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식스맨 프로젝트'를 거쳐 광희가 '무한도전' 새 멤버로 합류됐지만 생각보다 미미한 활약에 그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정형돈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다.

SNS를 통해 공개된 정형돈과 이효리 근황 <사진=디시인사이드 정형돈 갤러리, 트라타카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 역시 컴백을 기다리게 만드는 스타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 터를 잡은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약 넉달 간 시청자들과 만난 후 다시 감감무소식이다. 이효리는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제주도의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해 왔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삭제했다. 특히 이효리는 제주도 관광객들의 일방적 방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이후 어디로 이사갔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 최근 채식식당 일일 셰프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 그의 지인 SNS를 통해 간간히 이효리의 소식을 들을 순 있지만 팬들로선 감질날 뿐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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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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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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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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