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페이지 통해 청약업무 시작
[뉴스핌=조한송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월 스타트업금융팀을 신설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준비해 온 가운데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을 마쳤다.
KTB 측은 비상장 및 벤처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은 비상장 중소기업으로서 벤처기업이나 프로젝트성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가 일반인에게 투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일반투자자는 동일기업에 연간 200만원, 연간 전체 투자금액 5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 가능하다.
7일 기준 KTB투자증권을 포함한 12개 회사가 크라우드펀딩 업체로 등록을 마쳤으며 127개 기업이 참가해 59개 기업 (투자자 3314명, 청약금액 99억3000만원)이 펀딩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