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삼성, 9위 kt에 승률 0.004 앞선 8위... 5위 롯데~한화 4.5게임차 ‘송은범 vs 켈리, 송승준 vs 이민호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삼성, 9위 kt에 승률 0.004 앞선 8위... 5위 롯데~한화 4.5게임차 ‘송은범 vs 켈리, 송승준 vs 이민호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유일하게 연승을 기록했다.
1위 두산 베어스가 3위 넥센 히어로즈에게 1점차(5-6)으로 패했다.
넥센은 9회 박동원의 결승타점과 윤석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김상수는 시즌 3승. 김세현은 시즌 22세이브.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2-5로 대파, 1위 두산과의 승차를 5.5경기차로 좁혔다. 이날 테임즈는 연타석포(3회 만루포 시즌 23호, 7회 솔로포 시즌 24호)를 터트려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튜어트는 시즌 8승을 수확했고 NC는 이날 승리로 롯데전 6연승을 이어갔다.
4위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에 2-13으로 크게 패했다. 한화는 장민재의 후투(시즌 3승) 소에 16안타를 터트리며 이날 9위로 추락한 kt를 1경기차로 좁혔다. 로사리오는 7회 투런포로 시즌 18호포를 기록했고 역시 18호 홈런을 작성한 최승준(6회 솔로포)는 SK의 1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 나갔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는 3연패서 벗어나 시즌 30승에 한경기를 남겨 놓게 됐다. 10위 한화와 5위 롯데와의 경기차는 4.5게임.
KIA 타이거즈는 kt 위즈를 7-0으로 완파,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수확했고 이범호는 시즌 17호포(4회 투런포)를 작성했다. kt는 비로 인해 LG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과 승차없이 승률 0.004 뒤진 9위로 추락했다.
7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넥센의 박주현을 내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유희관.인천에서는 한화가 송은범을 내세워 SK의 켈리를 상대로 시즌 30승을 노린다
수원에서는 KIA의 헥터와 kt의 장시환이 만나며 마산구장에서는 롯데와 NC가 각각 송승준과 이민호를 선발카드로 내세운다. 대구에서는 LG의 코프랜드와 삼성의 차우찬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