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위너 인터렉티브, 베트남 게임루미 통해 현지 정식 서비스
[뉴스핌=최유리 기자] 엠게임은 중국 파트너사인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베트남,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열혈강호전은 중국 웹게임 전문 개발사인 유런테크와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웹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태국은 위너 인터렉티브(Winner Interactive Pte. Ltd.), 베트남은 게임루미(gamelumi.com)를 통해 올 여름 시즌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태국의 위너 인터렉티브는 현지 유력 게임기업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게임루미는 베트남과 중국,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웹게임 전문 기업이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중국산 웹게임에 익숙한 동남아시아 유저들에게 열혈강호전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작을 반영한 그래픽과 게임성, 웹게임 본연의 쉬운 접근성으로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중국 파트너사인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베트남,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엠게임>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