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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불러드, 2018년말까지 금리인상 ‘딱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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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금리전망 더 이상 쓸모 없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변심’했다.

올해 단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2018년까지 추가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제임스 불러드 <출처=블룸버그>

지난 14~15일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에는 17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한 명의 장기 금리전망이 누락돼 있었다.

연준은 점도표 주석을 통해 한 명의 정책위원이 연방기금 금리의 장기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다.

불러드 총재는 17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점도표에서 빠진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자취를 감춘 인물에 대한 관심이 번진 가운데 매파 대열의 대표 주자였던 불러드 총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은 적잖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금부터 2년6개월간 적정 수준의 연방기금 금리를 63bp로 제시했다. 올 연말까지 한 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2017~2018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아울러 장기 금리 전망 모델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더 이상 쓸모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장기 금리 전망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완전 고용을 충족시키는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연준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불러드 총재는 충격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실질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인플레이션 등 주요 지표가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겠지만 실상 경제가 장기적으로 한 가지 형태의 안정적인 여건으로 수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변수들이 중장기적으로 불거질 수 있고 이 때문에 장기 금리 전망이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얘기다.

불러드 총재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을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법에 근거할 때 앞으로 2년6개월간 미국 실질경제성장률이 2.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4.7%로 전망된다고 그는 전했다. 또 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은 2.0%로 예상했다.

이번 전망은 종전까지 불러드 총재가 제시했던 경기 및 금리 전망과 크게 엇갈린다. 지난해 그는 미국 고용이 활황을 맞이하고 있고, 자산 버블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단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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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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