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콜에스, 美 FDA·DEA 기준 통과…캄보디아도 진출
[뉴스핌=한태희 기자] 빠르면 이달부터 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미국에서 팔린다.
동화약품은 판콜에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마약단속국(DEA)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판콜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된다. 현지 파트너와 마케팅 협력을 통해 이달 중 미국 내 약국과 슈퍼마켓에서 판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또 캄보디아에도 판콜에스를 공급한다. 일반의약품 등록을 마친 상태로 약국에서 팔린다. 동화약품은 빈민지역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외 올 하반기 몽골 수출도 준비 중이다.
판콜에스는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지난 1968년 출시됐다. 판콜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판콜에이는 판매자 교육을 이수한 24시간 연중무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성인 기준 1회 1병씩(30ml) 1일 3회 식후 30분 후 복용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