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복지시설 아동들도 초청
[뉴스핌=박예슬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5월 창단 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창단 2주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사진=녹십자> |
이날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향수'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녹십자가 후원하거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성심원(경기도 용인)'과 '꿈을 키우는 집(경기도 수원)' 아동들도 초청해 함께했다.
황유경 지오코소 합창단장은 “‘음악을 통한 즐거움의 확산’이라는 합창단의 창단 취지를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