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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WIS 2016 참가...'생활 플랫폼·5G' 기술 전시

기사입력 : 2016년05월15일 10:27

최종수정 : 2016년05월15일 10:27

Play the Platform’ 주제로 실생활 적용되는 각종 서비스 선보일 예정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6’(이하 WIS 2016)에서 ‘Play the Platform(플랫폼을 즐겨라)’을 주제로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된 플랫폼 및 5G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WIS 2016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SK텔레콤은 3층 Hall C에 마련된 864㎡(농구장 규격의 약 2배) 규모의 대형 전시관에서 ‘Playground’를 디자인 테마로 ▲다양한 3대(생활가치, 미디어, IoT)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 기술과 접목된 5G 네트워크 ▲6개 비즈니스 파트너(BP)들의 사업 성과도 소개한다. 

SK텔레콤의 WIS 2016 SKT 전시관 조감도(Front View). <사진=SK텔레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전시관 일부를 도시의 거리와 상점으로 꾸며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자사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와 저젼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레스토랑,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마트홈 등이 있다. 

네트워크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화질로 중계할 수 있는 모바일 개인방송 플랫폼, 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된 커넥티드카 솔루션 ‘태블릿 네비게이션’도 함께 전시한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 멀티 앵글(Multi Angle),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등을 야구∙농구∙펜싱∙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 상황에 접목시켜 선보인다.

전시관 방문 고객들은 VR기기를 쓰고 IoT 센서가 장착된 야구 배트로 즐기는 홈런 배틀, 내가 원하는 각도를 골라서 볼 수 있는 펜싱, 초광대역통신(UWB, Ultra Wide Band) 기반 위치 측정 기술이 적용된 고공빌딩 탈출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별도 공간에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와 드림 벤처 스타(DVS) 출신 6개 기업들의 서비스도 소개한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활동 중인 4개 업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제어 블라인드 필름(비츠웰) ▲고품질 무선 오디오 솔루션(래드손) ▲신선물류 온도관리 서비스(TKS세미콘) ▲인포탭(Infortab) 솔루션(라인어스) 등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드림 벤처 스타 출신 ‘팝페이’, ‘엘센’ 등 2개 업체는 각각 ▲스마트폰 앱으로 계산서를 받아보고 이를 앱카드·폰빌 등을 통해 결제하는 페이먼트 솔루션 ▲스마트 헬스웨어 ∙ 온도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선보여 사업 확장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WIS 2016은 ‘Connect Everything-ICT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을 주제로 국내외 약 4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IoT, 핀테크, O2O서비스,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 관련 상품·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은 1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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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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