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중인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임형준 인사경영국장을 임명했다. 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19년 5월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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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 <자료=한국은행> |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약 30년간 본부 주요 부서, 지역본부, 국외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임 부총재보는 조직 및 인사관리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은 측은 "임 부총재보가 특히 2014년 7월부터 인사경영국장을 역임하면서 조직과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런던사무소 근무 등으로 국제적 감각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장, 통화정책국 부국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