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 새 이사장에 이지윤 본부장 선임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8:18

최종수정 : 2016년03월30일 06:35

[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지윤(사진·50) 경영전략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지윤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진제공=서울시>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24일 지방자치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열린 서울시 산하 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다.

시 의회는 이사장으로서 직무 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고보서서를 28일 송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지윤 이사장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만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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