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는 골프R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바일 매거진이 선정한 '2016년 올스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모바일 매거진은 스타일, 클래스, 중요성, 만족성 등을 기반으로 매년 우수한 차량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골프R은 실용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인정 받아 최초로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고성능 모델인 골프R은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6단 DSG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38.7kg·m 성능을 갖췄다.
오토모바일 매거진은 매년 가을에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테스트 이전 1년 동안 나온 새로운 모델이나 부분변경 모델 등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차량 중에서 올스타 후보를 선발한다. 후보에 오른 차들은 편집부 기자들과 기고자들의 선호도에 의해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비네이 샤하니 폭스바겐아메리카 마케팅 부사장은 "골프R은 지난 봄 출시 이후 많은 팬들과 드라이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 상은 골프R이 뛰어난 성능과 가치로 조합되어 있다는 증거"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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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R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