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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 2016년03월15일 11:20

최종수정 : 2016년03월15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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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등 중남미 6개 법인…우수고용협회 선정 결과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3년 연속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6개 법인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 주관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에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수고용협회는 미국, 영국, 한국, 일본 등 전세계 100여 개국 1100여 개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이다.

최고 고용 기업은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 기업들의 임금정책, 업무조건과 혜택,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기업문화 등 9개 부문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 브라질 법인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4개국으로 수상을 확대했고 이번 6개국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회사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1971년 처음 중남미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현지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중남미 현지 직원을 선발해 한국 본사에 일정기간 파견,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본사 인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통해 현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중남미에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고 현지 우수 인력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를 통해 초일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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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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