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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쯔위 후폭풍] '쯔위 사태' 일지…황안 공개·쯔위 사과·대만 총통 선출 영향·어나니머스 공격

기사입력 : 2016년01월18일 11:56

최종수정 : 2016년01월18일 15:22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아이 러브 스누피 무비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흔든 대만국기의 바람이 거세다. 중국 활동 적신호에 대만 정치계까지 뒤흔들며 심상찮은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명 ‘쯔위 국기 사태’로 불리는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서 시작됐다. 쯔위는 당시 방송에서 대만 국기와 한국 국기를 흔들었고 이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편집됐지만 인터넷으로는 전파를 탔다. 이후 이 사실이 대만 가수 황안에 의해 중국에 알려지면서 쯔위가 대만의 독립을 바란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쯔위의 중국 활동과 대만 총통 선거까지 영향을 끼쳤다. 대만 출신 가수가 흔든 청천백일기 하나가 일으킨 후폭풍, 일명 ‘쯔위 사태’로 불리는 사건일지를 정리해봤다.

◆1월 8일 황안 SNS 중국 홈페이지 게재
쯔위의 영상이 중국에 알려지게 된 건 대만 태생이면서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황안(黃安)으로부터 시작됐다. 친중파인 황안은 지난 8일 자신의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는 글과 함께 쯔위의 방송 내용을 공개했다. 대만 독립 문제는 ‘하나의 중국(대만은 중국 영토이다)’ 정책을 견지하는 중국과 독립을 요구하는 대만 사이의 민감한 정치적 사안으로 중국 네티즌들은 쯔위 사태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중국 네티즌 반발
황안이 쯔위의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이후 중국에서는 쯔위에 대한 반감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만 국기를 흔드는 건 반역자다” “쯔위가 대만인인 게 문제다” “쯔위는 비애국자다”등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쯔위가 흔든 대만국기는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 행사에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며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은 국제 행사에서 올림픽기를 들고 참여하고 있다.

◆13일 중국 웨이보 JYP 공식 사과
JYP는 중국 매체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거세지자 13일 중국 SNS 웨이보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 측은 “JYP는 문화 기업으로서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 쯔위도 16세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오해가 풀릴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15일 박진영 공식사과
여전히 논란이 잠재워지지 않자 박진영도 직접 나서 공식 사과했다. 그는 15일 JYP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우선 상처받은 중국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 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쯔위는 지난 며칠동안 많은 걸 느끼고 반성했다”며 “그는 13세란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한국에 왔다.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해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회사의 잘못도 크다”면서 “쯔위의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미친 모든 파트너들과 관련된 사항을 합당하게 처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중국 측의 비난이 거세지자 쯔위는 15일 JYP 유튜브와 중국 눈 웨이보를 통해 직접 영상으로 사과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15일 쯔위, JYP 유튜브 통해 공식 사과
중국 측의 비난이 거세지자 쯔위는 15일 JYP 유튜브와 중국 웨이보를 통해 직접 영상으로 사과했다. 쯔위는 창백한 얼굴로 등장해 사과문을 들고서 중국 팬들에게 입장을 전했다. 그는 “죄송합니다.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해협양안이 하나며 전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깁니다”라 말했다. 이어 쯔위는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인해 회사, 양안 네티즌에 상처를 드린 점에 매우 죄송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 사과드리는 마음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15일 황안, 또 다시 비난
황안이 또다시 쯔위를 저격했다. 황안은 15일 웨이보에 쯔위의 사과 영상과 함께 “쯔위가 자신의 입으로 중국은 하나이며 양안은 하나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이날을 기다렸다. 우리는 조국을 인정한 좋은 아이를 쟁취했다. 조국 인민이 대만 독립 반대의 길에 거대한 성취를 이뤘다. 중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남기며 쯔위의 사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한 번더 강조했다.

◆ 16일 대만 최초 여성 총통 당선
16일 진행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59)는 총 689만표(56.12%)를 득표해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에 역대 최다인 300만표 이상을 더 얻으며 당선됐다. 이는 8년 만의 정권 교체와 최초의 여성 총통 탄생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만 총통 선거는 ‘쯔위 사태’와도 연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일간 연합보는 쑤신황 타이완 중앙연구원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쯔위 사태로 득표율이 1~2% 올라갔을 것으로 바라봤다.

◆17일 쯔위, LG 광고 임시 중단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쯔위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스마트폰Y6 광고를 임시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Y6는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화웨이가 만든 스마트폰이다. 유튜브에서 조회 수 10만 건을 넘기며 화제를 몰았던 쯔위의 CF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17일 JYP 디도스 공격
JYP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현재 JYP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쯔위의 사과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 전인 지난 14일 밤에도 다운된 바 있다. JYP 측은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에는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공격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홈페이지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18일 대만 어나니머스 JYP에 사과 요구
18일 오전 세계적인 비영리 해킹 조직 어나니머스의 대만 지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번 이슈를 향한 박진영의 진심어린 사과이며, 박진영은 트와이스 쯔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어나니머스 대만은 “박진영이 월요일(18일)까지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쯔위에게 사과를 안 한다면 2차 공격을 실시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박진영 자신이 이번 일에 책임을 지지 않고 쯔위에게 ‘굴욕적인 사과’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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