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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다의 힐링명상] ① 힐링명상의 비전 "마음의 여러 문제들, 근원적 해소"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13:02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7:02

한바다 힐링명상

2005년부터 삼년간, 필자는 뉴욕에서 명상을 가르쳤다.

한번은 명상의 테마로 촛불을 켜서 옆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제일 먼저 불을 켜야 할 분은 식당을 경영하고 있던 여성 교포 분이었다. 그 분은 불을 켜지 못하고 머뭇거리고만 있었다. 모두 왜 불을 켜지 않나 하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 부끄럽지만 저는 성냥을 만지는 상상만 해도 불안해서 심장이 떨립니다.” 자신은 한 번도 라이터나 성냥으로 불을 켜본 적이 없다고 했다. 어찌 어른이 성냥불도 켜지 못할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의외로 이런 증세로 고생하는 분이 많다.

자초지종은 이러했다. 그녀는 어릴 때 촛불을 켜다 손을 덴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불을 켜지 못했다는 것이다.

과거의 심각한 트라우마나 정신적 충격이 해소되지 못하고 가슴 차크라(에너지 센터)에 남아있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합리적인 행동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아마 여러분들 주위에도 초상집에만 가면 배가 아프다든지, 물에 가까이 가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증이나 공항장애의 기제도 마찬가지다. 이런 증세들은 대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관계가 깊다. 이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분들은 우주에너지에 접속하는 힐링 명상의 도움으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는 그 교포 분에게 심호흡을 시킨 다음 심장을 이완하게 했다. 평온해졌을 때, 과거의 촛불에 데었던 기억을 심상에 떠올리게 하였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서 그것과 상관없이 안전한 자신을 자각하게 했다. 또한 그 기억들을 먼 우주공간 바깥으로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우주에너지에 접속시켜 주었다(이 부분은 우주에너지에 대한 이해나 체험이 있어야 한다).

얼굴이 밝아진 그에게 성냥을 건네주자 그는 아주 잠시 주저하다 곧바로 성냥을 그어 불을 켜는데 성공했다. “이제 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

트라우마로 인한 극도의 불안 상태에서 해방시켜 준 것이 바로 힐링명상의 위력이다. 이와 같이 힐링명상은 명상의 힘으로 마음의 여러 문제들을 그 근원의 차원에서 해소해 주고 그 문제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바다(박광수)프로필

해피타오 대표
서울대 불문과 졸업
1994년 해피타오 설립
20여년간 명상 & 힐링 지도
200회 이상의 워크숍 총괄
15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인도, 멕시코 외) 힐링 투어

출강 단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뉴저지 장로교회 센터
LG 전자, 리먼브러더스 코리아, YMCA
정신세계원, 뉴질랜드 Theolog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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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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