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사무용 가구 기업 코아스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주는 '좋은 기업상'을 받았다.

코아스는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제1회 경실련 좋은사회적기업상 및 제24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식약·섬유·종이업종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좋은기업상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에서 만든 지표를 기준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기업 활동의 건전성·공정성·사회공헌·소비자보호·환경경영·직원만족 등 6대 항목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정성평가, 면담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코아스는 기업 활동의 건전성과 공정성, 소비자 보호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과 가구 제조업이라는 업종의 한계 속에서도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 윤리 경영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코아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실련 좋은 기업상은 시민단체에서 대외적으로 확인되는 기업의 활동을 있는 그대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회에 공헌하고, 임직원에게 자랑스러운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