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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앙銀 ‘예상밖 동조화” 발작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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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리플레이션, 美·日·유로존 매파 행보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탈동조화가 펼쳐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정책자들이 예상밖 동조화로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로 인해 이른바 금융시장의 ‘발작’이 세 배의 강도로 전개될 것이라는 경고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블룸버그통신>

11일(현지시각) 모간 스탠리는 미국 연준뿐 아니라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매파 행보를 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예측은 지난 3일 ECB가 발표한 양적완화(QE) 확대 계획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한편 BOJ 역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제시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과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향상 및 부동산 경기 활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을 필두로 한 이머징마켓의 성장 둔화가 내년 진정될 여지가 높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다.

이로 인해 내년 글로벌 경제가 리플레이션을 맞을 것으로 모간 스탠리는 내다보고 있다. 강한 인플레이션에 이르지는 않되 디플레이션을 벗어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얘기다.

투자자들은 초저금리와 함께 극심한 저인플레이션 환경에 안주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의 상승 리스크에 관심을 둬야 할 시점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강조했다.

만조 프라단 모간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미국과 유로존, 일본의 중앙은행이 장기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금융시장이 커다란 값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이들 3개 중앙은행이 일제히 매파 행보를 취하면서2013년에 비해 세 배에 이르는 금융시장의 발작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6년간 비전통적 부양책에 매진했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한 상황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선진국 경제가 완만하지만 탄탄한 성장을 회복,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할 수 있다고 모간 스탠리는 주장했다.

어느 한 쪽의 채권 수익률이 오르는 반면 다른 쪽이 하락하면서 상호 균형을 맞췄던 과거와 상이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다. 또 이 경우 외환시장 역시 극심한 쏠림 현상이 전염될 수 있다고 모간 스탠리는 전망했다.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때 금융시장은 소위 ‘스위트 스팟’을 벗어날 여지가 높다. 저성장과 저인플레이션 속에서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프라단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유로존, 일본이 내년 일제히 견조한 성장을 이룬다면 미국의 긴축과 함께 ECB와 BOJ 역시 시장의 예상과 달리 매파 색깔을 취할 것”이라며 “가장 커다란 문제는 각국 중앙은행이 정책 성공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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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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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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