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철년 성동조선 사장, "경영정상화 위해 모든 역량 총동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통영 본사 대강당서 취임식 개최

 [뉴스핌=조인영 기자] 김철년 성동조선 사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모두가 결사대의 심정으로 똘똘 뭉쳐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 흑자전환으로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선·해운산업은 깊은 불황의 늪에 빠졌으며 많은 조선사들이 엄청난 영업손실로 인해 폐업위기와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생존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철년 성동조선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성동조선

그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안전한 작업장과 품질 우선의 사업장 ▲깨끗한 조직문화 ▲영업력 강화 ▲기술 개발 등의 세부과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회사는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품질은 회사의 존립이 달린 가치로서 품질혁신을 이루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떠한 경우에도 업무와 관련된 비리와 청탁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뒤 "임직원 모두가 올바른 가치관으로 잘못된 관행과 타협하지 않고 정도를 지향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가 혁신을 위해서는 "악화된 대외환경과 더불어 우리의 사업구조와 수익구조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당장 내년 하반기 생산 물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추가 영업수주가 긴박한 현실"이라며 "설계 물량 절감, 구매선 다변화, 생산효율 향상 등 혁신적인 원가 개선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근간이 돼야 한다"며 "성동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LR Ⅱ PC, Suezmax Tanker는 내년까지 세계 일등제품으로 육성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채권단으로부터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며 자발적인 '텐·텐·텐 운동'을 제안했다. 텐·텐·텐 운동은 전 종업원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각자 10% 효율을 높이고, 10% 비용 절감을 하며, 10% 일 더하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김 사장은 "우리가 앞으로 2~3년 동안 똘똘 뭉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2020년에는 빅3를 제외한 중대형 조선사 중에서 필히 세계 일등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돼 한 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ciy81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