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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3종 출간…“놀이·학습 한번에”

기사입력 : 2015년11월26일 09:04

최종수정 : 2015년11월26일 09:04

오감발달 액티비티북 브랜드 어스본 코리아가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사진=어스본 코리아 제공>
[뉴스핌=박지원 기자]  오감발달 액티비티북 브랜드 어스본 코리아가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를 플랩 속 지식을 통해 재미있게 탐구하는 ‘요리조리 열어 보는’시리즈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한번쯤 호기심을 가질 법한 주제인 ‘우리 몸’과 ‘우주’,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장치가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리 몸’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100개의 플랩 속에 담아냈다.

뼈와 근육, 피와 살, 뇌와 감각까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구조, 기능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리 몸』은 ‘왜 감기에 걸리면 냄새를 잘 맡지 못 할까?’,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왜 빙빙 돌면 어지러울까?’와 같은 재미난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몸 속 구석구석을 열어 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음식을 삼키면 음식이 몸 속에 어떻게 전달되는지’, ‘숨을 쉴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어떻게 근육과 뼈가 서로 움직이게 되는지’를 알게 해 준다.

또한 횡경막, 고관절, 미뢰 같은 어려운 단어는 가로막, 엉덩 관절, 맛봉오리처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낱말로 대체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우리 몸 속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주’는 광활한 우주를 70개의 플랩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간 비행사가 우주 곳곳을 돌아보며 달과 별, 태양계 행성, 우주의 생성과 관측, 연구에 관한 정보를 전해 주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주’는 ‘왜 달의 모양이 달라질까’, ‘우주정거장은 어떻게 우주로 갔을까’와 같은 궁금증을 시각적인 플랩을 통해 풀어 준다. 이 책은 영국에서 Royal Society Young People’s Book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요리조리 열어 보는 자동차’는 흥미진진한 자동차의 세계를 60개의 플랩을 통해 설명한다.

자동차 공장, 자동차 속 기관, 정비소, 경주 경기장 등을 돌아보며 자동차의 종류와 작동 원리, 역사 등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자동차’는 아이들이 자동차 구석구석을 열어 보며 각 부품과 설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시동을 걸면 자동차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최초의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등 평소 아이들이 궁금했을 법한 내용들을 충실히 담아냈으며,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플랩의 설명이 자동차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출간된 ‘어디어디 숨었니?’시리즈가 2세 이상의 유아가 보는 플랩북 이었다면, 새로 나온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는 액티비티북으로 6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할 만하다. 정가는 각 권 1만3000원이며, 온오프라인 서점과 어스본 코리아 직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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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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