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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용 대한전선 사장, 계열사 티이씨앤코 대표 집행임원 선임

기사입력 : 2015년11월19일 15:03

최종수정 : 2015년11월19일 15:03

전선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문성 고려해 이사회서 결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이 통신케이블 전문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의 대표 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최진용 사장 <사진=대한전선>
티이씨앤코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및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티이씨앤코는 또 정관상에만 있고 현재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목적을 대폭 삭제해 향후 통신케이블 산업에 집중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임시 주총 후 이사회에서는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을 대표 집행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최진용 사장은 지난 9월 대한전선을 맡은 데 이어 티이씨앤코까지 도맡아 진두지휘 한다.

티이씨앤코측은 최사 장을 선임한 것에 대해 전선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결과, 최사장이 전방위적인 경영체제 구축에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두 회사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하며,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및 특수선 분야에서 케이블 전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이씨앤코는 지난 3분기 매출액 400억, 영업이익 11억, 당기순이익 14억을 달성하며 2014년 말 흑자 전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티이씨앤코는 경영 체제 정비에 따라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동축케이블 등 수익률이 높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이익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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