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포스코, 고망간강 바닥판 철강재 층간소음방지 1등급 획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층간소음 최대 90% 저감 … 아이들 뛰어도 조용한 도서관 수준 소음

[뉴스핌=김신정 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 방진강(防振鋼)을 적용한 바닥판(이하 고망간강 바닥판)이 층간소음 방지 1등급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12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고망간 바닥판과 관련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성능등급 중 국내 최고인 1등급 인정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제정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관리기준'에 따르면 바닥슬래브 두께기준은 210mm(기둥식 구조는 150mm)이상이고,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기준은 측정된 경량충격음(물건 떨어지는 소리)이 58dB 이하, 중량충격음(아이들 뛰는 소리) 50dB 이하로,국가 공인 인정기구로부터 최하 4등급 이상 인정을 받아야 한다.

지난달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포스코 고망간 바닥판은 국토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4등급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 기준(경량충격음 43dB 이하, 중량충격음 40dB이하)보다 낮은 소음 수치를 기록해 철강재 최초로 1등급 기준을 충족시켰다.

지금까지 철강재와 비철강재 통틀어 1등급을 받은 소음방지 바닥판은 스티로폼 단열재(EPS)와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함께 사용한 1개 제품이 유일했다.

포스코의 고망간강 바닥판은 방진성능이 일반강 보다 4배 높은 고망간강의 패널을 포스코의 용융아연도금강판과 결합해 만든 제품으로, 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에 의한 진동에너지가 고망간강 패널이 흡수하도록 제작돼 소음이 현격히 줄어든다.

기존 비철강재 바닥판 대비 중량충격음 10dB(음압기준 68%) 이상, 경량충격음20dB(음압기준 90%)이상을 저감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아이들이 뛰어 놀더라도 아래층에서 실제 느끼는 진동수준이 조용한 도서관 수준(37~40dB)에 불과하다.

특히 기존의 소음방지용 비철강재 바닥판은 설치 후 추가로 콘트리트를 타설할 필요가 없어 5일 이상 공기가 단축되고, 15mm 이상 바닥 두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기초 바닥슬래브와 고망간 바닥판 사이의 공간을 활용해 추가 배관 설비 등을 설치할 수 있어 시공성도 높아진다.

포스코는 이번 1등급 인정서 취득으로 올해 45만 호에 이르는 국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약 2만 톤의 강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고망간강 바닥판은 포스코가 지난해 6월부터 패밀리사인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과 더불어 동아에스텍(대표 한상원),에스아이판(대표 안언모) 등 국내 중소 건축 전문회사와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성과로,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 이 기업들과 활발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통해 월드퍼스트(WF)제품인 고망간강의 국내외 신규시장 진입, 기술공유, 선박, 가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