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XIA준수, 역시 '솔로 끝판왕'…11년간 증명해온 '너와 나의 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XIA준수가 홀로 남은 JYJ 멤버로서 어쩌면 입대 전 마지막이 될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고 수준의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정한 입담이 어우러진 XIA의 공연은 팬들의 두 발을 그에게 단단히 묶어 놓았다.

XIA준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를 열고 7,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 공연은 지난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시작된 미니 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으로 7-8일 양일간 약 1만 4천여 명을 동원했다.

XIA준수의 공연은 JYJ의 빈자리를 채울 김준수만의 특별한 내공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 라이브와 댄스, 재치있는 입담에 팬 이벤트까지 합쳐지니 그야말로 '아이돌 솔로 완전체'의 공연이라 할 만 했다.

◆ 라이브·퍼포먼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톱 클래스' 솔로 입증

7천 명의 관객이 3층까지 빼곡이 들어찬 공연장에서 XIA준수는 'Out of Control' 'Turn it up'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화려한 안무와 귀를 호강하게 하는 탄탄한 라이브가 시작되자, 객석의 팬들은 모두 하나가 돼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날 XIA준수는 "한국에서 열기는 가히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실로 엄청나다. 오늘 또 이상하게 이번에는 아니겠지 했지만 오늘도 비가 왔다. 내 이름을 비로 바꿔야 하나, 비 형에게 얘기를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오늘은 최대한 빨리 입장을 시켜드리려고 리허설도 빨리 끝내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 팬들과 공연이 열린 잠실 실내 체육관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XIA 준수는 미니앨범 '꼭 어제' 수록곡 '토끼와 거북이' 'Midnight Show' 'OeO' '비단길'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 곡씩 무대가 지나갈 수록 XIA준수의 열정으로 가득찬 무대는 객석을 점점 더 달아오르게 했다.

잠시 댄스를 멈춘 XIA준수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Tarantallegra', '알면서도'로 숨을 골랐다. 또 그는 앞서 예고했듯 '꼭 어제' 수록곡 뿐만 아니라 'Incredible' 'Rainy Eyes' 'X Song' 'Uncommitted' 'F.L.P' '꽃' '나비' 등 그간 정규 앨범에 실었던 곡들을 골고루 선곡했다. 드라마 '미스터 백'의 OST '널 사랑한 시간에'와 재편곡한 JYJ의 'Back Seat' 무대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 벌써 11년, 함께 오래 걸어온 XIA준수와 팬들…애정 가득한 '너와 나의 시간'

사실 혼자서는 노래와 댄스에 치중하기도 바쁠 법 하건만, XIA준수는 마이크를 바꿔 끼는 순간에도 토크에 열중하며 팬들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그의 입담은 앞서 10월 2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 노출 사건을 언급하며 팬들을 웃음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당시 XIA준수는 축하무대를 하다 상의 단추가 뜯어져 상체 일부를 노출했지만, 이 자리에서 "당시 노출은 절대 의도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상식 때 그 옷이다. 절대 의도하지 않았다. 너무나 아쉽게도 오늘은 잘 보완을 해서 겹겹이 부착했다.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고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왜 이렇게 튿어지는 걸 좋아하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 다수의 댄스곡을 선곡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XIA준수는 "이번엔 댄스도 많다. 한 기자님에게 의도적으로 댄스곡을 공연에서 좀 빼는 게 아니냐 나이를 생각하면 체력적으로 약간의 한계를 느끼냐는 질문을 받았다. 난 아직 건재하다. 난 아직 살아있다 그래. 난 아직 팔팔하다.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아무래도 예전에 동방신기 시절에는 라이징선, 오정반합, 트라이앵글을 연이어 하기도 했다. 그때 만큼은 아닐 지라도 약간의 관록이 느껴지지 않나? 앞으로 10년은 춤을 출 수 있지 않을까. 한 5년? 50살까지 하라구?"라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공연이 중반부에 접어들자 XIA준수 공연의 꽃인 '지니타임'이 선언됐고 팬들은 너도나도 피켓을 들며 소원을 말했다. 이는 무대 위에서 가능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 XIA준수는 팬이 선물한 초커목걸이를 목에 걸어보는가 하면 팬들을 위해 소화하기 어려운 레파토리의 곡들도 하나씩 불러주며 공연장을 애정과 힐링, 소통으로 가득 채웠다.

XIA준수는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이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를 골랐다.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라는 가사는 벌써 11년째 곁을 지켜준 팬들의 마음에 가서 닿았다. 끝없는 노력과 열정에 서로만을 생각하는 끈끈한 관계. 11년째 그가 건재한 이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XIA준수는 이번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 티켓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 일본 나고야, 12월 4일 대만에서 솔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