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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자동차·ICT 등 산업·과학기술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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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크 대통령 방한 계기 파트너십 확대…교역확대 방안도 논의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과 독일이 태양광과 자동차부품, ICT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하는 등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방한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청와대는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한중인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지난해 3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15개 분야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산업기술 분야에서 '자동차+IT 융합기술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독일 BMW가 필요로 하고 있는 차내 전자부품, 스마트카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등의 분야와 한국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강점을 갖고 있는 자동차 IT, IoT, 부품 센서 등의 분야 간 기술교류를 약속하는 내용이다.

양국은 또 중소기업이 개발중인 태양광, 자동차부품, ICT 등 기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독일 산업전략인 '인더스트리 4.0'과 한국의 '제조업 3.0'의 연계를 위한 양국 관련 부처 및 기관들의 협력채널도 확대키로 했다. 독일은 2012년부터 전통 제조업에 ICT를 융합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추진 중인데 독일이 강점을 갖고 있는 설비제어기술과 한국의 ICT를 융합한 스마트공장 기반기술 간 협력 여지가 크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도 확충할 계획이다. 양국은 이미 지난해 9월 독일 소프트웨어(SW) 기업인 SAP의 하쏘 플래트너 회장의 박 대통령 접견을 계기로 '판교 SAP 디자인씽킹 혁신센터'를 구축키로 한 바 있다.

양국은 '과학과 혁신'을 주제로 600여 명 규모의 '한·독 과학혁신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열어 과학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양국 간 교역·투자를 균형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수년간 양국 교역은 안정적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의 대독일 무역적자는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양국 교역규모는 289억달러로 2009년 대비 36.9%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의 대독일 수출은 76억달러로 같은 기간 13.6% 감소한 반면, 수입은 56.9% 증가한 213억달러를 기록했다.

청와대는 가우크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비즈니스 포럼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한국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은 12일 정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며 약 100여 개 양국 기업대표들이 참가한다. 13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무전기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LED 전구, 스마트 충전기 어댑터 업체 등 총 5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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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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