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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부터 ‘서부전선’까지, 설경구는 생고생 전문 배우?…몸 사리지 않는 열연 화제

기사입력 : 2015년10월07일 17:00

최종수정 : 2015년10월07일 11:05

배우 설경구의 열연이 화제다. <사진=시네마서비스,싸이더스,CJ엔터테인먼트,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서부전선’을 통해 보여준 열연이 극찬받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 몸을 내던진 설경구의 열연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설경구는 ‘서부전선’에서 하루아침에 전쟁터로 끌려온 남한군 쫄병 남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일찍이 영화 ‘실미도’에서 북파 공작원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해운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쓰나미에 맞서 물과의 사투를, ‘타워’에서는 대형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으로서 불과의 사투를 벌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체중 조절도 마다치 않는다.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몸무게를 자유자재로 조절, ‘고무줄 체중’이라고 불리는 설경구는 지난 2004년 영화 ‘역도산’에서 거구의 프로레슬러 역을 맡아 100kg 가까이 체중을 늘렸다. 

이어 이듬해 ‘공공의 적2’에서는 한 달간 10kg가량을 줄이며 냉철한 검사 캐릭터를 완성,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에는 차기작 ‘살인자의 기억법’을 위해 평소 몸무게의 10kg 이상을 감량하며 캐릭터 몰입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

이와 관련, 설경구는 “내가 선택한 작품이니 배우로서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당시에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작품만 좋다면 어김없이 다시 하게 된다”고 밝혀 매 작품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는 진짜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욱이 최근 설경구는 차기작 ‘살인자의 기억법’을 위해 평소 몸무게의 10kg 이상을 감량하며 또 다른 캐릭터 몰입에 여념이 없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는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설경구는 현재 ‘서부전선’의 홍보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인 ‘살인자의 기억법’ 촬영을 준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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