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기업 참여, 하이서울페스티벌·코리아그랜드세일·전통시장박람회 결합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형 무인기인 드론에서부터 캠핑용품, 패밀리전동차 등까지 리빙·생활, 패션·잡화, 가전제품, 식품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이같은 내용의 ‘서울 바자축제’를 광화문 광장, 잠실 롯데월드, 고속버스터미널, 상암동 DMC 등 주요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코리아그랜드세일, 전통시장박람회와 결합한 판매전으로 1000개 중소상공인이 참여한다. 리빙·생활, 패션·잡화, 가전제품, 식품 등을 할인판매한다.
서울상의측은 “지난 7월 광화문 광장일대에서 열린 메르스 피해극복을 위한 서울 바자 축제에 참여한 중소상공인과 서울시민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바자 축제에 많은 중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참여해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상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중소상공인을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서울 소재 중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조리하는 제품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서울상의 홈페이지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상의 상공회운영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