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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가을·겨울 신상품 최대 30% 할인 진행

기사입력 : 2015년08월27일 17:50

최종수정 : 2015년08월27일 17:50

[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요하넥스, 벨라디터치, 버커루, 홀하우스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일부 품목을 제외한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점별로 의류·잡화·스포츠·가정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 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있는 8월 말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주말을 맞아 브랜드별로 신상품 할인, 대형 할인행사 등 고객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 우먼스 라인과 아디다스 스텔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런닝화 6만3000원, 나이키 7부 팬츠 3만3000원, 아디다스 스텔라 라인 티셔츠 4만74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는 유플렉스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번, 비너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 강서 지역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성 팬티 6000원, 여성 브래지어 1만5000원, 파자마 세트 2만9000원 등이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 등 이사 용품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천호점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층 매장에서 ‘현대 단독 쿠쿠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장 방문고객 대상으로 일일 100명에 한해 밥솥 주걱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믹싱볼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30/40/50/60만원 이상 구매시 3/4/5/6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일렉트롬 가전 패밀리 대전’을 진행해 블렌더, 전기렌지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만5000원/3만원/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는 28일부터 30일까지 <현대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휴고보스, 보기 밀라노, 질샌더 등 80여개의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가에서 10~30%p 추가 할인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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