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7개월만에 돌아온 연극 ‘뜨거운 여름’…잊었던 꿈과 열정이 되살아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뜨거운 여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사진=스토리P/2014 공연사진>
[뉴스핌=장윤원 기자] 연극 ‘뜨거운 여름’이 초연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뜨거운 여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민준호 연출을 비롯해 배우 진선규, 기대현, 신의정, 홍지희, 송상은, 유연, 한세라, 이여울, 이지선, 이석, 이희준, 박동욱, 주민진, 정순원, 조원석이 참석했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배우 재희가 무대에 오르기 직전, 첫사랑 채경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재희는 무대에서 연기를 하면서 과거의 꿈과 열정을 떠올리고, 재희의 추억이 극중극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뜨거운 여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사진=스토리P/2014 공연사진>

지난 2014년 11월 초연 개막 당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이자 민준호 연출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7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은 초연서 원캐스트로 활약했던 진선규, 유연, 이지선, 김대현, 신의정, 조원석과 새롭게 합류한 오의식, 한세라, 이여울, 박동욱, 이석, 이희준, 주민진, 정순원, 홍지희, 송상은이 함께 한다.

인터미션 없이 120분 가량 공연됐던 초연과 달리, 이번 재연은 막이 나뉘었다. 주인공 재희의 학창시절과 성인시기를 뚜렷이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민준호 연출은 “막이 나뉘었다는 것이 지난 초연과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다. 또, 채경의 녹음신이 암전 중에 진행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는 초연과 거의 그대로다”고 말했다. 

민준호 연출의 데뷔작은 아무 장치 없이 움직임과 소리로만 채워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그는 이날 프레스콜에서 자신의 데뷔작을 언급하며 “그때 당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뮤지컬로 분류됐지만, 장르의 구분 없이 무대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뜨거운 여름’은 그 때의 초심을 떠올리면서 작업한 것이다. 연극, 뮤지컬 이런 구분을 하기 보단 무대에서 할 수 있는 상상력을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채워나가려 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을 보면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경우보단 주위에서 시키는 대로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작은 것이라도 하고 싶은 용기들이 점점 더 없어져 가는 것 같다. 이런 시대 속에 사는 우리에게 작은 용기, 잊었던 꿈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뜨거운 여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사진=스토리P/2014 공연사진>

‘뜨거운 여름’ 초연서 각 배역은 원캐스트였지만, 이번에는 더블, 트리플 캐스트로 배우진이 확장됐다. 민 연출은 “‘뜨거운 여름’은 극단 간다에서 유일하게 배우 오디션을 보는 작품이다. 이 연극 내용 자체도 열정을 되짚는 과정이다 보니 (극단 간다 소속 배우들뿐 아니라)오디션을 통해 열정적인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오디션이라는 좋은 통로로 젊고 열정적인 친구들과 함께 더블, 트리플 캐스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자유극장)에서 재연 개막한 연극 ‘뜨거운 여름’은 오는 11월 1일까지 공연된다. 만 13세 이상. 전석 4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