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엘르> |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와 이민호가 함께한 2015년 9월호 커버와 강렬한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느껴지는 두 장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2013년 ‘이민호 신드롬’을 일으켰던 ‘상속자들’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 미국 LA 외곽에서 진행됐다.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웃음기를 지운 이민호는 전작 ‘강남 1970’에서 비췄던 무르익은 남성미를 발산했다.
“남성적인 것에 매력을 느끼는 나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한 이민호는 “어렸을 때부터 남자라면 자기 사람, 자기 말과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구들끼리도 돌려서 말하는 걸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엘르> |
이어 “뭔가 결핍이 느껴질 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런 감정에 계속 빠져 있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이민호의 차기작인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 ‘바운티 헌터스’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고.
한편 이민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http://www.el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