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중공업, 금융계열사 재편 속도

기사입력 : 2015년07월22일 16:24

최종수정 : 2015년07월22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투자증권, 현대선물 지분 65.2% 취득키로

[뉴스핌=황세준 기자]  현대중공업이 금융계열사 재편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금융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이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 현대기업금융이 보유한 현대선물 지분 65.2%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는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시너지 발생과 영업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취득 주식수는 300만주이며 취득 금액은 306억2400만원(1주당 1만208원)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금융계열사 재편작업을 발표했다.

당시 현대중공업은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그룹 내 3개 금융계열사에 대한 재편작업을 밝히며 하이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해 금융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현대선물 지분 취득으로 기존에 해오던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중개업에 더해 주권외기초 장내파생상품(국채선물, 원달러선물, 원자재선물, FX마진)과 장외파생상품 투자중개업까지 가능해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은 그동안 선물업에 대한 인가가 없어 영업에 제한이 있었다”며, “현대선물 지분 취득으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선물은 1997년 설립돼 선물관련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대기업금융은 1996년 현대종금의 자회사로 출발해 기업을 상대로 파이낸스 업무를 해 왔다. 1997년 설립된 현대기술투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창업투자 업무를 해 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