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전망] 그리스 우려 속 의사록·옐런·어닝시즌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달러·유가 안정에 기대감 낮은 2분기 어닝시즌은 '깜짝 촉매제' 될 수도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구제금융을 둘러싼 그리스 위기는 이번 주에도 뉴욕증시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당초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에서 그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미미해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뉴욕증시에 그리 큰 악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하지만 협상이 장기화되고 그리스와 채권단이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그리스 사태의 전개 방향은 어느새 뉴욕증시의 등락을 좌우하는 주재료가 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여름에는 거래량이 줄어들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데다, 최대 변수로 자리잡은 그리스 문제로 커진 불안감에 단기적으로 '롤로코스터 장세'가 펼쳐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지난 주에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그리스 불안 요인에 압박받으며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와 S&P500 지수가 1.2%씩, 나스닥지수가 1.4% 하락했다. S&P500는 3월 이후, 다우는 4월 이후 각각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벤치마크 S&P500지수가 1% 이상 밀린 것은 10주만에 처음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실시된 그리스 국민투표의 여파로 당장 주 초반부터 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적 불안과 그리스 은행권 대란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말 국민투표 후 개표 결과, 반대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발표된 6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내용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신규 일자리가 22만3000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23만건)를 밑돌았고 4월과 5월 수치도 각각 3만4000건, 2만6000건씩 하향 조정됐다. 게다가 임금은 전월비 제자리 걸음을 했고 노동시장 참여율도 하락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하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9월, 또는 12월에 행동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와 관련, 금리인상에 대한 정책 결정권자들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정책회의록이 8일 공개되지만 투자자들은 이보다는 10일로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연설 내용을 더욱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사태와 실망스러웠던 고용지표 등에 대한 옐렌 의장의 견해는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판단할 수 있는 경제지표 캘린더는 이번 주 매우 한산한 편이다. 6일 발표되는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7일 공개될 5월 채용 및 노동회전율 조사(JOLTs)와 무역수지 정도가 주요 지표다. 

반면 8일 알코아, 9일 펩시코 등을 필두로 개막되는 2분기 어닝시즌은 낮은 기대감이 오히려 예상 밖의 개선이라는 뜻밖의 결과를 낼 수 있어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1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한층 견고했음을 강조한 뒤 달러와 유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2분기에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만 하며, 주요 기업들의 순익이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촉매제가 따로 없는 시장에 강세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톰슨 로이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2분기 기업 순익이 3%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업종을 제외할 경우에는 4.9%의 순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다음 주에는 2분기에 주요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순익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은행들이 실적 공개에 나서며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