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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뷰]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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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윤원 기자]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고 있지만, 만화의 이야기를 공간적 제약이 있는 무대 위로 옮기는 것은 유독 어려운 일이다. 판타지적 요소가 다분한 원작일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난 1일 개막한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이 같은 편견에 한 방을 날린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재창작 된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39살에 요절한 김자홍(김도빈 정동화)이 강림(조풍래 송용진)을 비롯한 저승삼차사를 만나 저승으로 인도되면서 시작된다. 그 곳에서 변호사 진기한(박영수 김다현)을 만난 김자홍은 7번의 재판을 거치며 생전 삶을 반추한다. 김자홍의 모습이 이승을 떠돌며 원귀를 추적하는 강림의 모습과 맞물려 함께 펼쳐진다. 
 
지옥이라는 미지의 배경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7번의 지옥재판이 무대에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개막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베일을 벗은 무대는 기대 이상이다. 윤회를 상징하는 원형 장치는 다양한 동선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실제로도 상당히 영리하게 활용됐다. 국내뮤지컬로는 최초로 LED영상을 선택해 다양한 색감과 영상 연출을 시도했는데, 이 역시 판타지적 완성도에 있어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아쉬운 점은 간혹 엿보이는 무대와 안무의 부조화다. 서울예술단 가무극의 자랑이자 특색인 안무는 이번 작품에서도 도드라져, 불규칙한 동작,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을 매료시킨다. 하지만, 원형 무대가 뚜렷이 구분해 놓은 공간적 제약이 (특정 장면에서는) 안무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반감시킨다.
웹툰이 워낙 유명해 이야기의 재미가 반감될 거란 우려는 접어도 좋을 듯하다. 웹툰에서 재미 요소로 작용했던 것들은 뮤지컬에서만 가능한 시각적·청각적 표현기법을 통해 더 재미있게, 혹은 새롭게 표현했다. 또, 웹툰에서 서술로 가능했던 설정·배경 설명이 뮤지컬에서는 지정보살(김백현)과 염라대왕(금승훈)의 전화통화를 통해 기발하고도 유쾌하게 드러난다.
 
한편, 뮤지컬은 극 중 김자홍-진기한-강림 세 남자의 이야기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적절히 조화를 이루데, 이를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우리의 실제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매 장면, 매 대사 역시 관객들이 작품 주제에 성큼 다가가게 한다. 
 
각 배역에 싱크로율 120%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김자홍 역의 김도빈과 정동화, 진기한 역의 박영수와 김다현, 강림 역의 송용진과 조풍래까지. 믿고 볼 수 있는 주연 캐스트와 더불어 해원맥 역의 최정수, 덕춘 역 김건혜, 염라대왕 역 금승훈,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한다.
 
개막 초반인 만큼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성도가 부족하다. 이는 하루 이틀 공연을 통해 해결해 나갈 부분이다. 원작이 다루는 주요 지점을 담으면서도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까지 고려해 완성도 높은 재창작을 이뤄낸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오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4만~8만 원. 

[뉴스핌 Newspim] 글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사진 서울예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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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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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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