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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황정서 "포기할게요" 이효영에 이별통보…박하나·이보희 눈물의 엔딩?

기사입력 : 2015년05월15일 08:54

최종수정 : 2015년05월15일 08:54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이보희의 모습을 보게된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149회 마지막회 예고 캡처>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황정서 "포기할게요" 이효영에 이별통보…박하나·이보희 눈물의 엔딩?

[뉴스핌=이지은 기자] '압구정 백야' 황정서가 이효영에게 이별을 고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149회)에서는 박하나(백야 역)이 순조롭게 출산을 한다.
 
이날 지아(황정서)는 삼희(이효영)에게 "마음 변하는 사람이 얘(강아지) 포기하기로했죠? 포기할게요"라고 말한다.
 
이에 삼희는 "이유는 알아야죠"라며 갑작스러운 지아의 이별통보에 당황스러워한다.
 
반면 집에서 지아의 말을 듣던 장훈(한진희)은 "진짜?" "이럴수가…"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장훈과 이혼 후 병원에서 근무하던 은하(이보희)는 딸 백야의 병실로 가게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병실로 들어간 은하는 화엄(강은탁)과 온 가족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누추한 모습에 눈물을 보인다.
     
한편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인 '압구정 백야'는 15일 오후 8시 55분 마지막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후속 '딱 너같은 딸'은 오는 18일 방송예정.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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