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워런 버핏 "소득 불평등 해결은 소득세액 공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오르면 현 주가 너무 높아 보일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소득 불평등의 해결책으로 근로소득세액공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일(현지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해 "소득 격차는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근로소득세액 공제제도가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주기 때문에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반면 최저 임금 인상은 생활 수준에 변화를 주기 위해선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소득 불평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출처=AP/뉴시스>

버핏 회장은 미국 금리에 대한 자신의 전망이 틀렸다고도 시인했다.

그는 "지금까지 보면 금리에 대해서 나는 틀렸다"면서 "헬리콥터가 돈을 뿌려대면서 인플레이션이 없을 것이라고 믿기 어렵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설명했다.

2년 전 버핏 회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완화가 좋지 않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미국의 금리 정상화가 이뤄지면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버블이 꺼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버핏 회장은 "금리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지금 주가는 너무 높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 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우선 달러화에 대해 버핏 회장은 "달러는 향후 50년간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화에 대해선 변화를 강조했다. 버핏 회장은 "유로화가 살아남기 위해선 개혁이 필요하다"며 "유로화는 그 뒤에 있는 나라들이 그들의 통화정책을 통합하는데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유로화가 지켜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유로화의) 일부 문제는 몇 몇의 잘못된 나라들이 유로존에 가입됐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며 이 상황을 꿈도 야망도 없이 술에 취한 처남과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비유했다.

버크셔가 주요 감독대상 금융사(SIFI)로 지정될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SIFI로 지정되는 기업은 연준으로부터 건전성 감독을 받는다.

버핏 회장은 "논리적으로나 우리가 들어온 것을 감안할 때 버크셔가 SIFI로 지정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들도 이어졌다. 주주들은 버크셔가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와 IBM에 대한 투자 지속 여부에 관해서 물었다.

이에 대해 버핏 회장은 "코카콜라는 언젠가 매일 19억개의 제품을 판매할 것이고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핏 회장이 IBM에 투자하는 것을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멍거 부회장은 "아니다"고 답했다.

버크셔가 하인즈를 인수하며 협력한 브라질의 3G 캐피털과 버크셔의 자회사인 클레이튼 홈즈에 대한 거친 질문도 있었다. 3G 캐피털은 무자비한 비용 절감과 대량 해고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클레이튼은 시애틀타임스가 제기한 저소득층 임대 사업 관련 고객 기만 의혹을 받고 있다.

버핏 회장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겠다는 회사는 없다"며 3G 캐피털을 옹호했다.

클레이튼에 대해서는 "(시애틀타임스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클레이튼의 임대 사업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은퇴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그는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하고 건강도 좋다"고 설명했다. 후계자에 대한 힌트도 생략했다.

이날 주총에는 버핏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취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약 4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