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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최 부총리 발언에 '강세'...MBS 경계감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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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승환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하반기 추가부양책' 발언에 채권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금리하락)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한국은행 관계자의 채권시장 쏠림 우려와 MBS 미매각 사태로 주춤했던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이에 최근 지속된 장기물 약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며 수익률 곡선이 완만해졌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이날 시장은 대외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강보합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부진,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에 따른 유로존 금리하락 등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최 부총리의 "필요하면 하반기 추가 부양책 쓰겠다"발언이 전해지면서 매수 우위 흐름이 확대됐다. 전날 국채선물 순매도에 나섰던 외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국채선물 랠리를 견인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다음주에 발표되는 국내 1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GDP가 한은의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추가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채권 강세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MBS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수급이 진정되는 분위기"라며 "오늘은 최 부총리의 발언까지 더해져 주중 금리 상승세에 대한 되돌림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주 1분기 GDP가 나오기 전까지는 우호적인 흐름이 예상되나 주식시장 호조로 가격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MBS 우려가 완화됐고 해외 경제 지표가 안좋아 금리가 빠졌다"며 "다음주 발표되는 국내 1분기 GDP의 한은 전망치 부합 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장대비 11틱 상승한 109.58로 마감했다. 109.48~109.59의 레인지다. 외국인이 1875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5697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장보다 46틱 상승한 12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125.53~126.05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1725계약을 순매수했고, 투신이 1455계약을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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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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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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