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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천재 조르바와 함께 떠나는 모험,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11일 개막

기사입력 : 2015년04월10일 17:18

최종수정 : 2015년04월10일 17:18

뮤지컬 ‘캣 조르바’ 포스터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뉴스핌=장윤원 기자]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오는 4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그린 모험극 ‘캣 조르바’는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를 찾기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엄마 고양이의 감성 스토리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 작품의 특징은 융합인재교육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돼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벨기에 배경의 유럽풍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학퍼즐을 관객들과 함께 풀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도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24인조 오케스트라로 연주 녹음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고양이 나라의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 역에는 배우 김순택이, 딸 루나를 찾기 위해 인간세상에서 온 길 고양이 ‘미미’ 역에는 배우 허은미가, 고양이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미미의 딸 루나를 납치한 궁정 마법사 ‘피타’ 역에는 김세홍이 출연한다.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 ‘아르센 루팡’의 이종석 연출과 ‘추노’, ‘해신’의 작곡가 마르코, ‘빌리엘리어트’, ‘웨딩싱어’의 이나영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 했다.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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