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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팀, 개막 앞두고 KBS ‘콘서트 7080’ 특별 출연

기사입력 : 2015년04월08일 16:57

최종수정 : 2015년04월08일 16:57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팀이 10일 개막을 앞두고 KBS ‘콘서트 7080’에 특별 출연했다. <사진=KBS 1TV ‘콘서트 7080’ 캡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팀, 개막 앞두고 KBS ‘콘서트 7080’ 특별 출연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콘서트7080’에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캣츠’ 팀이 출연해,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넘버들인 ‘럼 텀 터거(The Rum Tum Tugger)’와 ‘메모리(Memory)’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완벽한 고양이 분장을 한 럼 텀 터거 역 배우 얼그레고리를 비롯한 5명의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밖 객석과의 호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캣츠’답게 방송 중 럼 텀 터거가 방청객과 듀엣 댄스를 선보여 ‘캣츠’ 공연만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실제 ‘캣츠’ 공연에서도 고양이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통로석인 ‘젤리클석’은 매 공연마다 가장 먼저 매진되는 좌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레인 페이지,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사라 브라이트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에 의해 180회 이상 레코딩 된 ‘캣츠’의 대표적인 명곡 ‘메모리’는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맡기도 했던 에린 코넬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한때 매혹적인 고양이였으나 지금은 나이든 고양이가 된 그리자벨라가 과거를 회상하며 부르는 이 넘버는 시청자들에게도 짙은 감동을 안기며 화제가 됐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 ‘캣츠’는 다양한 고양이들이 자신의 인생과 희로애락이 담긴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명작/ 30여마리 고양이들의 정교한 분장과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과 월드클래스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오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 4주간의 내한공연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5만~14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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