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4년 매출액 1354억원, 영업이익 90억원, 순이익 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9%, 순이익 40% 증가한 것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329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04% 증가하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0.4%, 6% 감소한 수치이다.
외부상품 매출은 줄어든 반면, V3 제품군을 비롯해 POS/ATM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TrusLine),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APT 방어 솔루션 안랩 MDS,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 및 컨설팅까지 자사 제품 매출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안랩 관계자는 “안정적인 내실 경영을 실행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생각하는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안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