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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송용진·김호영·서경수 등 캐스팅 확정…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5년01월28일 11:38

최종수정 : 2015년01월28일 11:38

[사진=페이지원, 알앤디웍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마마, 돈 크라이'가 캐스팅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뱀파이어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를 담는다. 
 
독특한 분위기와 중독적인 매력의 록 넘버가 특색인 이 뮤지컬은 2인 극인 만큼 두 배우의 호흡과 개성이 중요하다. 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되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엿보게 한다. 
 
극 중 프로페서V는 여자에게는 말 한마디 못 걸 정도로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였지만 드라큘라 백작과 만남면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프로페서V에 배우 송용진, 김호영, 서경수가 확정됐다. 
 
전 시즌에 이어 무대에 오르는 송용진은 괴짜탐정 셜록홈즈, 헤드윅 등 개성적인 캐릭터의 해석, 탄탄한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영은 '프리실라', '라카지'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마마, 돈 크라이'에서는 중성적인 매력의 프로페서V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수는 최근 '트레이스 유', '유럽 블로그', '블랙 메리 포핀스', '넥스트 투 노멀', '라카지' 등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원시원한 음색과 에너지 넘치는 프로페서 V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극 중 드라큘라 백작은 프로페서V를 불멸의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로 만드는 존재로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끄는 캐릭터. 이번 시즌에는 고영빈, 이동하, 이충주가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는다. 
 
전 시즌에서 부드러움과 냉정함을 오가는 연기로 화제가 된 베테랑 배우 고영빈이 다시 드라큘라 백작으로 분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이동하는 '쓰릴미', '나쁜 자석' 등 화제작에서 핸섬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배우 이충주는 최근 '브로드웨이 42번가', '더 데빌'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까지 연이은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매력의 분위기, 강렬한 넘버를 자랑하는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오는 2월3일 오후 2시부터 전 예매사이트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 한다. 22일까지 예매시 20%의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3월10일 쁘띠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 전석 5만5000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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