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내년 3.1% 성장 예상
[뉴스핌=노종빈 기자] 향후 중국 경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5년 뒤 중국경제 성장률이 연간 4% 미만으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중국경제는 올해 연간 7.3%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컨퍼런스보드는 내년 중국의 성장률이 6.5%로 하락한 뒤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연평균 3.9%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바트 반 아크 컨퍼런스보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는 내수 서비스 산업으로 재편되는 과도기"라며 "과거 고성장 모멘텀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보드는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은 3.1%로 올해의 3.7%보다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