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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력시장 개방…"전기 아끼면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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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앞으로는 빌딩이나 공장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해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 할 수 있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이달 25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에너지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7월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 중 하나로 '네가와트 시장'을 포함시킨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공정한 경쟁여건조성을 위해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요관리자원 참여 비중을 제한하고, 한전이 보유한 전기사용자의 실시간 전력소비 데이터에 대한 수요관리사업자들의 접근성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국·인도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에 수요관리사업자들이 국내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기구 지원사업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수요자원거래시장이 개설되게 되면, 일반 국민들 스스로가 전기를 아끼는 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민간의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투자와 에너지 기반의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산업이 창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자원과 수요자원이 동등하게 시장에서 경쟁을 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의 전력시장은 발전사들만이 전기생산비용(원/kWh)과 공급가능량을 입찰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요관리사업자들이 매개자가 되어 사무실, 빌딩, 공장 등 생활 속에서 절감된 전기를 모아 감축량을 입찰해 발전기와 동등한 가격경쟁을 통해 '소비감축량'도 생산된 전력량과 같이 '자원'으로 인정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전기사용자는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자신의 전기소비를 감축할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아낀 전기를 팔기위해 수요관리사업자로부터 필요한 설비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말 시장에 참여 예정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의 경우, '아낀 전기' 판매수익 485만원, 전기사용을 줄여 얻는 전기요금 감소금 103만원 등 연간 총 588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오는 2017년 약 190만kW, LNG 발전기 4기 규모의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낀 전기 판매는 전력공급비용 절감을 통한 전기요금 인상요인 감소, 온실가스 배출과 송전선 등 전력설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감소를 통한 국가적 편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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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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