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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하나은행과 조기통합, 우리가 주도하자"

기사입력 : 2014년08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08월11일 06:39

'2014 하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당부

[뉴스핌=김선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그랜드홀)에서 '2014 하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예측이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둔 영업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력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2014년 하반기 외환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임원/본부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회관에 모인 전국 500여명의 지점장들은 2014년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및 2014년 하반기 영업전략 회의를 가졌으며, 특히 저성장, 저금리 금융환경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호고객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 은행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조 행장은 “우리가 지난 2년반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금융환경 변화로 현재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외환은행이 주도적으로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재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다가올 미래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忠)을 쫓아야 하고 충(忠)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는 영화<명량>의 대사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며 고객의 장기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주의가 은행에 뿌리내려 모든 은행조직들이 고객의 이익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3월 김한조 은행장 취임 이후, 영업본부 소통콘서트 중소/중견 기업 고객초청 간담회 등 대내외적인 소통강화,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외환은행은 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2014 하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김한조 행장이 행사에 참석한 임원/본부장 및 전국에서 모인 500여 지점장들에게 영업력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 하나은행과 조기통합 과정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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