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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규의 중국증시] '후강퉁' 수혜 업종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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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중국 및 홍콩 주식 모두 등락세 지속될 듯

최근 2주간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 모두 등락세를 이어갔다. 상해종합지수가 0.51% 오른 반면 심천성분지수는 1.44% 하락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0.55%, 0.70% 올랐다.

A주 시장의 호재 요인으로는 중국의 6월 구매자관리지수(PMI) 지수 회복, 정책 호재 지속(은행 예대비율 규제 완화, 내몽고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 주택구입제한 완화 등), 세제 정비를 비롯한 여러 개혁 조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개혁, 경제지표, 국내 유동성 등에서 전해지는 호재들이 늘면서 철강, 부동산, 비철금속, 중장비 등의 섹터가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항공우주 및 군수공업 섹터 자산의 증권화를 추진하면서 항공군수 관련주들도 양호한 추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 관련 테마주들이 올랐다. TMT, 고속철(철도총공사 입찰 및 철도건설기금 설립), 국유기업 개혁 테마 등도 좋았다.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을 볼 때, 인프라투자 확대 등의 미세 부양책으로 안정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고 대규모 부양책은 없는 상황이다. 6월 경제지표를 보면 물가는 안정적인 편이지만, 수출은 여전히 부진하다. 부동산 분야의 경우, 최근 내몽고 후허하오터시, 산둥성 제남시, 안휘, 영파, 상해 등 여러 지방 정부들도 부동산 규제를 완화했다.

이와 동시에 철도, 청정에너지, 전력 등의 분야에서 실제 투자가 눈에 띄게 추진되면서 또 다시 투자와 부채 확대 위주의 과거형 성장모델을 되풀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제의 안정 성장을 이끌면서 민생 및 환경보호 관련 분야의 투자 확대에 치중하고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진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시장의 상호 주식투자 허용)’은 시스템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주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올 10월경 시행 가능성이 높다. 해외 투자자들의 A주 투자 욕구가 높은 상황에서, 거래 비용이 낮고 개인투자자도 참여가 가능한 ‘후강퉁’이 본격 시행될 경우 이에 따른 유입 자금량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개혁 추진이 블루칩주에 호재로 작용해 A 증시는 당분간 계속 등락세를 이어가겠지만 3/4분기에는 상승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상반기 실적 발표, 비철금속, 철강 등의 저평가된 일부 경기민감재의 반등, 한∙중 자유무역협정, 신에너지 자동차, 국유기업 개혁, ‘후강퉁’ 등의 테마, 개혁으로 중국 산업 경쟁력 및 소비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제조업 및 소비업의 주도 기업 등이다.

홍콩 시장의 경우, 최근 자금 유입이 늘면서 홍콩 달러가 많이 올랐다. 이는 홍콩 달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홍콩 달러로 결제되는 기업 인수 합병, 기업공개(IPO), 배당금 지급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해외 투자자들의 홍콩 달러 자산 투자 확대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부동산과 증권 투자가 늘고 있다.

홍콩 시장은 유럽 채무 위기 우려가 재발하면서 최근 등락장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늘어난 자금 유입이 홍콩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중국계 은행주, 보험, 카지노주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철도 투자,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재편, 업계 통폐합 등의 관련주들은 여전히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후강퉁’ 수혜가 기대되는 TMT, 인터넷, 마카오 카지노, 신에너지, 은행 외 기타 금융주 등을 주목해 볼 만하다.


상해 에셋플러스 대표 신정규
 jkshin@chinawindow.co.kr

[신정규]
중국주식 포털 차이나윈도우(www.chinawindow.co.kr) 운영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상해 법인장 (2007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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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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