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값, 올해는 오르겠지만…실제 가치는 800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환 변동성 확대·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금값 오를 것

[뉴스핌=김동호 기자] 금의 진정한 가치(가격)는 어느 정도일까? 올 들어 10% 가량 상승세를 보인 금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가격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는 올해 금 가격이 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마켓워치]
7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하비 교수는 "올해 금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금의 진정한 가치는 온스(1온스는 28.35g)당 800달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317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물가가 오르면 금의 가치 역시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의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많이 오른 상태라는 것이 하비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대비 금 가격의 평균치를 감안하면 금의 진정한 가치는 대략 800달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대비 헷지 효과를 믿을 수 없으나, 장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헷지 수단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이라크,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금 가격을 좀 더 끌어올릴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의 여전한 금 선호현상도 금 가격을 지지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다.

금 가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결정하는 방식을 개혁하기 위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금의 기준가격 역할을 하는 '런던 골드 픽스' 조작 의혹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이날 세계 금위원회(WGC)는 금 가격 결정 시스템에 대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

WGC의 나탈리 뎀스터 중앙은행 담당 책임자는 "(금 가격은) 실제 거래됐거나 거래 가능한 가격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입력되는 데이터는 투명한 방식으로 계산돼 실질 인도가를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WGC의 개혁 방향에 대한 지지가 강하다"며 "이날 포럼에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34명의 대표가 참석해 런던 시장의 역사적 중요성과 금 거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미국의 금 선물 및 옵션거래자인 케빈 매어는 런던 금 시장에서 하루 2차례씩 나오는 기준가격 `런던 골드 픽스' 결정이 참가은행들의 담합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