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진원생명과학(구 VGX인터)은 185만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계약상대방은 비공개됐으며, 계약금액 185만달러는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18억원에 해당한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다국적 제약사의 DNA백신 투자가 시작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DNA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졌다"며 "이로 인해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위탁대행(CMO) 생산도 활성화됐고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의 위탁대행(CMO) 생산시설은 전세계 연구소, 기업, 정부에 플라스미드 DNA를 공급했으며 지난 3월 열린 세계백신회의에서 2년 연속 백신산업 CMO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