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9일 '2014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표창하는 오송 R&D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엔 제약부문에 식약처장상 3개를 포함해 총 11개 상이, 의료부문은 의료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병의원에 보건복지부장관상, 명예로운 의사상 등 9개 상이 주어졌다.
산업부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의, 식, 주, 미, 휴, 청으로 분야를 나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업 8곳을 시상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DNA백신의 꾸준한 국내 임상개발로 바이오 신약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오송R&D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원생명과학은 식약처로부터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조류독감 예방 DNA백신(VGX-3400)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1상 임상을 완료했고 현재는 2013년 승인 받은 만성 C형간염 치료 DNA백신(VGX-6150)의 임상 1상 연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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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