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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조성모-현우-김형준-서하준-김기범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 2014년05월20일 13:07

최종수정 : 2014년05월20일 13:07

개막 앞둔 뮤지컬 ‘카페인’ 지민 역 (위 왼쪽부터)조성모 현우 김형준 (아래 왼쪽부터)서하준 김기범 [사진=㈜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2년 만의 한국 개막을 앞둔 뮤지컬 ‘카페인’이 남녀 주인공 ‘지민’과 ‘세진’ 역의 캐스팅을 20일 공개했다.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을 하는 지민 역에는 조성모, 현우, 김형준, 서하준, 김기범이 캐스팅 됐다. 
 
가수 조성모는 앞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요셉 어메이징’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변신을 꾀했다. ‘카페인’ 캐스팅에 대해 그는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다. 노래뿐 아니라 연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이라,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파스타’의 배우 현우,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얼굴을 알린 서하준, 현재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인 SS501 출신 김형준과 유키스의 전 멤버이자 솔로곡을 발매하는 등 홀로서기에 나선 김기범이 지민 역으로 조성모와 함께 한다. 
 
특히, 김형준은 지난 2011년 ‘카페인’ 공연서 지민 역으로 분해 국내와 일본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서하준은 뮤지컬 ‘풀하우스’ 이후 두 번째 뮤지컬 출연작으로 ‘카페인’을 택해 눈길을 끈다. 
개막 앞둔 뮤지컬 ‘카페인’ 세진 역 (왼쪽부터)김지현 우금지 신의정 [사진=㈜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매일 아침 카페에 출근해 사랑에 관한 정의를 칠판에 적으며 항상 사랑에 대해 고민을 하는 바리스타 세진 역에는 지난 ‘카페인’ 공연서 세진 역을 소화했던 김지현, 우금지, 신의정이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오는 6월27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그려낸 작품. 2008년 초연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공연됐다. 
 
뮤지컬 ‘카페인’은 5월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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