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합성사진 [사진=웰메이드이엔티/이종석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이종석의 차기작 SBS ‘닥터 이방인’(가제)의 ‘미공개 사진 유출’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의 남자 주인공 이종석(박훈 역)의 미공개 의사가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종석은 훈훈한 의사로 변신, 여성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드라마의 스틸컷이 아니냐는 의혹과 기대를 자아냈지만, 이 사진은 실제 촬영 스틸이 아니라 팬이 제작한 합성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생애 처음으로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하는 이종석을 고대한 팬이 만든 것이라고. 
 
짧은 해프닝이었지만, 해당 사진은 ‘탈북 천재의사’로 변신하는 이종석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이 될 병원에서 드라마를 준비 중인 이종석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더해지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사진 유출된 줄 알았다”, “어서 빨리 당장 의사가운 입은 실제 박쌤을 보고싶다”, “첫 의사역할, 상상이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 “의사 가운 소화되는 훈훈한 기럭지~”, “병원에서 봤다는 목격담 들어서 진짜인 줄 알았다” 등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탈북천재의사 박훈이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오는 3월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