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화장발’ 미국 고용지표, 연준의 선택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기 실업수당 지급 중단에 실업률 하락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실업률 하락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고용 개선은 미국의 실물경기 회복에 핵심 변수인 만큼 실업률 하락이 희소식이지만 문제는 그 배경이다.

(출처:신화/뉴시스)

지난 연말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예산안에 장기 실직자 130만명에 대한 실업수당이 포함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이들에 대한 수당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상원이 이들에 대한 수당을 3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한시적인 조치일 뿐이다.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은 실직자 가운데 수당 지급에서 제외된 이들은 이미 노동 인구에서 빠지거나 수당만큼의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저소득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실업률이 하락, 실제 고용 상황보다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2~3개월 사이에 실업수당 지급 중단에 따른 통계 수치 왜곡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정확히 실업률이 얼마나 떨어질 것인지 산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수개월 사이에 실제보다 0.3%포인트 내외로 실업률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소시에떼 제네랄의 브라이언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장기 실업수당 지급 중단에 따른 실업률 하락 효과가 0.2% 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의 조셉 라보냐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을 실제보다 최소한 0.3% 떨어뜨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실제 실직자가 줄어들지 않더라도 실업률이 향후 수개월 사이 6.7%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난감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다. 금리인상의 조건으로 제시한 실업률 6.5%가 달성되는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직자 및 불완전 고용이 2100만명에 달하는 데다 임금 상승이 정체된 상황에 실업률 하락을 앞세워 금리인상에 나설 것인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실질적인 고용 상황보다 표면적인 지표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고용 현실이 수치보다 어둡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