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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 포스터 [사진=필름모멘텀] |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화 '소원'을 IPTV로 집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KT(www.kt.com)의 IPTV서비스 올레tv 측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을 서비스 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올레tv는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동창생'도 오는 6일부터 제공한다. 11일에는 여진구 주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소원'은 지난 제3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휩쓴 작품으로, 최근 진행된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는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여우주연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엄지원 등이 주연을 맡은 '소원'은 아동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관객들에게도 소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소원'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